코스메틱 기업인 '더마펌'은 지난달 19일 미국 하버드의대 부속병원인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에 대표 제품인 엘크림 700여개를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차훈 더마펌 대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로 오랫동안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하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기부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엘크림은 피부 진정효과를 가진 기능성 화장품이다. 펩타이드, 아미노산, 피코사카라이드, 식물추출물 등을 함유했다.국내·외에서 피부과 레이저 시술 이후 바르는 제품으로 꾸준히 사용돼 왔다.
더마펌은 2002년 설립된 기업간 거래(B2B)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업체다. 국내에서는 피부과와 성형외과 3000여 곳에서 공급·판매 중이다.